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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온천 주변 맛집 탐방]덕구온천 주변에는 어떤 먹거리가 있을까?리뷰/음식점 리뷰 2020. 11. 6. 22:22
덕구온천에 가면 먹을거리가 항상 걱정이죠.
나름 덕구온천 리조트 내에 먹을거리가 어느정도 준비가 되어 있어도 비싸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밖으로 돌아다니게 되는데, 관광지의 문제점은 관광화가 진행될 수록 비싸요!
악악! 너무 비싸요! 싸게 먹으려고 돌아댕겼는데 비싸지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준비해보았습니다. 저랑 같은 고민거리가 있으신분들을 위해 제가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장모 씨암탉 (옹심이칼국수)
* 솔직히 제일 추천하는 곳은 장모 씨암탉입니다.다른 곳은 관광화로 인해 비싸졌어요. 저는 여기를 제일 추천합니다.표지판이 두개입니다. 하나는 장모씨암탉이랑 다른 하나는 옹심이칼국수예요
옹심이칼국수 표지판은 잘 안보이니 장모 씨암탉으로 찾아가시는게 빠릅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가격표
전반적으로 가격이 착합니다.
간단한 식사를 하신다면 칼국시 + 파전 + 모두부 세트
보양식이라면 백숙과 옻닭계열이죠^^
▲밀가루와 메밀가루, 전분 빼고는 모두 국산!
좌식입니다.
▲모두부
▲모두부
김이 모락모락 나게 줍니다. 위에는 고소한 참깨와 더불어 김이 뿌려져 있어서 맛있어요. 참기름까지 살짝쿵 둘러주심니다.
왼쪽의 빨간녀석은 무생채인데 볶음김치 대신해서 먹는듯 합니다.
▲기본 반찬
▲김치
깍두기와 김치는 아주 푹 익었습니다. 그래서 입맛 촤악 돋구는 맛이예요.
▲파전
이 집 파전 잘합니다. 겉바 속촉을 그대로 실천했습니다!
바삭바삭하니 튀긴듯이 정말 잘구웠습니다. 그리고 파향이 진하게 나니 정말정말 맛있답니다.
입에 넣는 순간 바삭바삭 소리가 나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한번 꼭 드셔보세요 ㅋㅋ
▲온천과 정말 잘어울리는 옹심이 칼국수
이 옹심이 칼국수가 참 별게 없습니다. 그냥 멸치육수에 평범한 칼국시죠. 그런데 녹말이 들어가서 뜨끈~~한 국물이 있어서 배를 따뜻하게 데워줍니다. 온천 갔다가 항상 이 칼국시가 생각나서 여기에 꼭 들릅니다.
다들 온천 가셨다가 칼국시로 뜨끈하게 배 채우세요!
배를 채우셨다면 역시 카페를 가야죠?
네이버 지도상에는 나오는데, 구글맵에서는 안나옵니다...그런데 덕구온천으로 가는 길에 딱 보입니다.저녁길을 따라가다 보면 멀리서부터 눈에 확 띄어요~
▲Cafe Moo▲메뉴판
아메리카노가 고소한맛과 산미가 있는 맛으로 나뉘어져서 굉장히 맛있습니다.
커피를 못드시는 분들을 위한 메뉴도 많이 있습니다.
다같이 모여서 담소 나누기 참 좋은 공간입니다.
실제로 여러명이 가서 있기도 좋은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멋들어진 우드 슬랩도 있어서 좋더라구요.2층까지 공간이 있습니다.2층 공간에는 방이 2개와 넓은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저녁이라 외부가 안보이지만 가을 운치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창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햇살을 받으며 차 한잔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커피맛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덕구 리조트와 가까이 있어서 다녀오기도 편했죠
그 외 다녀온 곳
할머니 손두부 - 이곳은 생각보다 관광화가 많이 진행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가격대가 비싸다고 생각합니다.(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하지만 곤드레 밥상과 더불어 다양한 음식을 주기 때문에 호텔에서 드시는 것보다는 저렴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실제로 구글 평점에도 별로 좋지 않음을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옛골입니다.
대나무통밥과 순두부전골 전문집입니다!
여기도 무난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꽤 괜찮아요~
*참고로 매주 월요일 휴무이므로 조심하세요..
저희는 월요일에 갔다가 되돌아 갔습니다.ㅋㅋ
아까 옹심이 칼국수의 모두부와 크게 다른점은 여기는 완전 국내산 두부입니다.
옹심이 칼국수는 국내산 + 중국산으로 같이 써요. 그래서 두부가 살짝 다른 느낌이 납니다.
가게는 이런 느낌입니다. (상에 비닐을 씌어놔서 깨끗한 느낌이 듭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위생이 좋습니다.
▲두부전골
▲모두부와 볶음 김치입니다.
아까 봤던 옹심이 칼국수네와는 다른 느낌이죠?
일반적으로 기대했던 모두부의 느낌입니다.
▲기본 찬 셋팅
옛골의 큰 장점은 기본찬과 두부전골 자체가 식사하기 너무 좋은 느낌이란 거죠.
정찬의 느낌입니다. 대나무통밥도 먹어보고 싶지만, 아직 못 먹어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가성비는 역시 옹심이칼국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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