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구온천의 온천 후기]덕구온천의 참맛은 자연용출 온천수지!

이전 글에서 스탠다드 22평과 22평 스위트 복층 룸에 대한 후기를 써보았습니다. 

2020/09/04 - [리뷰/여행 리뷰] - [덕구온천 스탠다드 22평 후기] 엄마가 좋아하는 뜨끄은한 온천 여행!

2020/11/05 - [리뷰/여행 리뷰] - [덕구온천 22평 스위트 복층 리뷰!]스탠다드룸과는 어떤 다름점이 있을까?

사실 덕구온천은 역시 온천을 위한 여행입니다. 그래서 온천이 가장 중요하죠!

룸 타입도 2가지가 있습니다. 리조트(콘도)타입, 호텔타입 두가지 입니다. 

호텔타입의 가장 장점은 호텔 지하1층으로 내려가면 바로 온천이 있습니다. 그게 가장 장점이죠.

콘도 타입의 장점은 룸이 커서 시원시원하다는 점이지요. 

그런데 콘도에서 온천장까지 걸어갈만해요....ㅋㅋㅋ

길이 이렇게 운치있게 나있습니다. + 밝은 조명까지...

생각보다 밝습니다... 무서울줄 알았는데 온천욕 끝나고 천천히 걸어가기 너무 좋은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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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월드 이용권은 비수기 기준 성인 20,000원, 아이들 13,000원입니다. 

주말 성인 30,000원, 아이들 21,000원

  성수기 기준 성인 36,000원, 아이들 28,000원

온천장 이용권은 일반은 9,000원, 객실 이용객은 5,000원입니다. 

이벤트로 온천 + 객실, 혹은 스파월드 + 객실 같이 이용한 패키지 있으니 잘 노리시고 다녀오세요!

*여기서 소인은 24개월 ~ 초등학생까지라 하네요. 24개월 미만은 의료보험증 제시하면 무료입장이예요.

기본 가격입니다. (숙박 고객 할인이라 할만합니다.)

여기에 추가로 이벤트가 간간히 진행됩니다. 그래서 꼭 홈페이지에서 이벤트하는거 확인하시고 가세요.

다른 사이트에서 구매하시는 것보다 홈페이지가서 가격 확인하시는게 가장 싸요. 

(제가 여러번 확인했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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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장

[출처 - 덕구온천 홈페이지]

▲이제 리모델링해서 바뀌었습니다. (락카와 바닥이 개선되었습니다.)

▲온천장은 그대로예요^^

덕구온천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용출 온천수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다른 온천과 다르게 남으면 그냥 흘려서 버린다고 합니다. 수질 관리에 정말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가서 보면 여기저기에 자연용출이라 좋다는 말이 많이 붙어있습니다.

(아니... 그냥 가셔서 물을 느껴보시면 물이 좋다는게 확 와닿습니다. 여기에서 하루정도 있다보면 몸 확 풀어져요... 우리 가족도 다들 얼굴 뽀애지고 젊어져서 왔습니다. ㅋㅋㅋ)

▲신선옥냉탕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건 온탕 -> 냉탕 -> 온탕 식으로 쇠를 담금질 하듯이 우리 몸도 담금질 하는 것이죠! 5번 정도 하면 심장이 두근두근하는데, 이때 

▲누워서 쉬는 곳

누워서 쉬는 곳에 가셔서! 잠시 쉬면 피로가 쫙 풀린답니다. 

너무 좋습니다.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이 생각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군요.

사우나 또한 잘 갖춰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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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스파룸

덕구온천은 프라이빗 스파룸도 구성되어 있습니다. 혹시라도 가족끼리 오붓하게 온천을 즐기고 싶은 사람을 위해 프라이빗 스파룸도 존재하는 듯 합니다.

가족과 함께라면 여기도 괜찮지만, 비수기에는 역시 스파월드가 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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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온천의 효능

덕구온천의 효능으로 42.4℃ 약알칼리성 온천수라 합니다.

해발 998m의 응봉산 줄기와 군립공원으로 둘러싸인 자연용출온천 - 덕구온천의 온도는 데우거나 식히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42.4℃ 입니다. 중탄산나트룸, 칼륨, 칼슘, 철, 탄산등의 성분이 많이 함유된 약알칼리성의 덕구온천은 신경통, 류마티스, 근육통, 피부질환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순도 100%의 자연용출온천

덕구온천 위 오솔길을 따라가다 보면 한르로 치솟고 있는 원탕이 보입니다. 

-> 네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산 정상까지 가서 찍어왔습니다. 실제로 솟아오르고 있어요 ㅋㅋㅋㅋ

진짜로 위에서부터 끌어오는 듯 하더라구요....

여기서 자랑하는 것 중 하나가 

자연용출온천수! 

"타 온천처럼 물을 데우거나, 섞어서 마치 온천물인 양 하는 일은 덕구온천에는 없습니다. "

크흐... 엄청난 자부심

그런데 물이 정말 좋습니다. 

[홈페이지에 있는 자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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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이번에 온천에 있는 락카들이 싹 다 리모델링과 재 개편을 했습니다.

엄청 깔끔해졌어요! (여러분 탕은 그대로입니다. 그래도 깨끗해요.)

▲이랬던 신발장이

▲이렇게 전자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카운터에서 입력을 해줘야 열리는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카운터에서 입력 안해주면 키를 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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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온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식음의 문제가 많았었는데, 리모델링 끝나고 그 문제점도 사라졌습니다.

1층에는 CU와 던킨 그리고 한식 음식점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CU 편의점은 24시간은 아니더라도 10시까지는 운영하기 때문에 그전에만 사두면 문제가 없었습니다. 

지하1층에는 가마로강정이 생겼어요! (좋다...)

2박3일 내내 시켜서 먹었습니다. 

리모델링해서 확실히 깔끔해졌습니다. 

회원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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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온천장 락커룸에는 헬스장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남자쪽으로 들어가면 중간지점이 있는데, 그 곳에 헬스장이 있습니다. 

객실 투숙객과 회원제로 운영하는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헬스복 대여가 필요한듯 합니다.

헬스복 2,000원 + 러닝화 2,000원으로 대여해주고 있습니다. 

▲헬스장 내부

헬스장 내부는 생각보다 구성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있을만한 건 왠만한건 다 있는듯 합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고 중량을 위한 무게추가 없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운동하기에는 충분합니다!

남탕쪽에서는 중간 지점이 살짝쿵 존재합니다. (여기는 신발 락카가 따로 있습니다.)

▲여자쪽 대온천장

남자는 지하2층에 있고, 여자는 지하1층에 있습니다. 매표소와 같은 층에 있죠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가져다 두었습니다. 

(저 동물 같은 녀석들은 푹신해보이지만 전혀 푹신하지 않습니다. ) 단단한 녀석들입니다.

멋모르고 풀썩 앉았다가 꼬리뼈 부셔질뻔 했습니다...

* 신기한 점은 이제 음료수 자판기에 삼성페이가 됩니다. 카드도 되고...

그래서 카드로 음료수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온천 끝난 뒤에는 역시.. 이온음료를 한잔 먹어야죠!

* 온천은 물이 정말 좋습니다. 

* 천연용출수라서 물이 안 뜨겁지 않냐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옆에 따로 데운 열탕도 있습니다.

근데 저는 온탕인 41~42도 정도만 되도 충분하기 때문에 열탕에 있어서 피로를 풉니다.

* 온탕에 들어가서 몸을 충분히 데운 다음에 야외로 나가서 몸을 식히면서 소나무 향기 맡으면 금상첨화입니다. 특히나 요새같은 찬 바람이 부는 시기이면 몸 식히고 데우기 딱 좋은 날씨라 생각됩니다.

눈이 올 때 오면 더욱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온천장에서 또다른 장점은 샤워기가 누르는 형태로 되어 있는데, 다른 온천에 가면 누르면 금방 꺼지는데 여기는 자연용출수라 그런지 한번 누르면 잘 안꺼짐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물을 맞을 수 있어서 좋죠. ㅋㅋ

(별건 아닌데 소소하게 편합니다.)

* 어매니티는 비누만 주는게 아니라 추가로 샴푸 + 바디 + 린스가 통합되어 있는 물비누도 같이 있어요. 냄새도 괜찮아요. 그래도 그걸로만 씻으면 머리가 퍽퍽하니 린스를 추가로 가져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온천가셔서 힐링하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