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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워치3 실사용 후기] 나도 한번 써볼까 스마트워치
    리뷰/전자기기 2020. 9. 8. 01:48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워치3을 받았습니다.

    (물론 워치3은 30% 쿠폰으로 구매했습니다.)

    2020/08/21 - [리뷰/전자기기] - 대세는 갤럭시 브론즈?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사전예약 수령 후기 및 노트20 울트라 후기

     

    대세는 갤럭시 브론즈?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사전예약 수령 후기 및 노트20 울트라 후기

    오늘의 리뷰는 열심히 광고하고 또 광고했던 갤럭시 노트20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화재의 노트 20을 오늘 드디어 수령했습니다. 예약은 삼성 디지털 프라자 롯데백화점에서 8월 8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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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9 - [리뷰/전자기기] - 이번엔 어떤 새로움이? 버즈 라이브 후기 [갤럭시 버즈 라이브]

     

    이번엔 어떤 새로움이? 버즈 라이브 후기 [갤럭시 버즈 라이브]

    오늘의 후기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입니다.  이번 노트20 울트라 사전예약과 사은품으로 배송되었습니다. 갤럭시 라이브의 출시는 3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개봉 및 외관 윌라의 오디오북과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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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번 갤럭시 워치3에서 가장 기대했던 기능은 무채혈 혈당 체크 기능을 한번 사용해보고 싶었습니다. 정말 잘 측정이 되면, 부모님께 선물해드리고 싶은 기능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 워치3에서는 무채혈 혈당 체크 기능은 없다고 하네요...

    대신에 혈압 체크와 심전도 체크 두가지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뒤에 하도록 하고 먼저, 개봉기를 보시죠.

     

     


    외관

     

    박스 & 실물

    박스는 생각보다 별거가 없습니다. 너무 심플해서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심플 그 자체입니다.

    삼성 갤럭시 시리즈 다운 박스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계는 처음보면 와~ 깔끔한데? 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45mm 시리즈를 구매했으며, 실버 / 블랙 두 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솔직히, 블랙 색상이 너무나 가지고 싶었지만, 블랙 색상은 9월 중순 배송 시작이라 미리 포기했습니다. 빨리 가지고 싶었거든요!)

     

    *여기서 보이는 블랙과 실버 모두 스테인리스 재질이며

    티타늄 재질은 따로 판매중입니다. 

    제품의 차이는 스테인리스 재질이 유광느낌이 나며, 티타늄은 먹어들어가는 검은색입니다. 

    가격차이가 있으며, 따로 판매중입니다.)

    티타늄 모델 ( 블랙 단일 색상으로 판매중 입니다.)


    저는 손목이 얇아서 41mm 모델로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앞서 노트20도 브론즈, 이어폰도 브론즈니까 브론즈 색상의 41mm모델을 구매를 너무 강력히 희망했지만, 배터리에서 좌절하고 45mm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41mm 모델의 경우 브론즈와 실버가 있습니다. 

    41mm 모델 브론즈 색상 출처 - 삼성닷컴
    41mm 모델 실버 모델 출처 - 삼성닷컴

    브론즈 색상이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추가 내용 2020.09.21

    실사용 해보니 실버 모델도 이쁩니다! 워치페이스를 잘 고르면 아주 아주 잘어울려요!

    브론즈는 브론즈 나름의 맛이 있지만, 지금보니 질릴 수도 있겟구나 생각이 드네요.

     

     

     

     

     

    41mm 모델의 배터리 용량 - 247 mAh, 평균 사용시간 43시간, 최대 사용 시간: 120시간

    45mm 모델의 배터리 용량 - 340 mAh, 평균 사용시간 56시간, 최대 사용 시간 : 151시간

     

    솔직히 스마트 워치라 하면, 매일매일 끼고 있어야 하는데, 배터리 용량이 1주일에 한번만 충전할 수 있도록 하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조금 더 부지런히 충전을 하면 되지만, 일주일 충전 분량이 되면 더 좋지 않을까 바래봅니다.)

     

    * 실제로 사용해보니, 2일에서 3일 정도까지 사용가능합니다. 평소엔 꺼져 있다가 시계를 볼라고 손을 들어올리면  시계가 켜지는 형태라 전력량을 꽤 아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맨날 시계만 바라보진 않으니까요.ㅎㅎ)

     

    실물 사진

    화면 꺼짐과 켜짐

    영상에도 보이듯이, 자이로 센서와 가속도 센서 두 가지 모두 사용합니다. 자이로센서로 시계를 보기 위해 수평이 되는 순간에 켜짐니다. 이걸로 생각보다 많은 전력을 아낄 수 있을 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전자기기는 화면으로 인해 많은 전력을 잡아먹기 때문이죠.

     

     


    블랙과 실버의 차이

    45mm 모델에서 블랙과 실버에서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시계 몸체부분이 검은색이냐 실버냐의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체감과 스트랩과의 어울림에서는 블랙이 더 어울릴거라 생각했지만, 실버도 나쁘지 않습니다. 실제로 착용해보면, 실버부분이 검은색으로 보이는 착시가 들어서 일체감을 줍니다. 

     

    *특히, 이번 워치 스리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베젤링을 돌리는 질감이 너무 좋습니다. 

    (너무 잘햇다! 지금도 만지작 거리고 있습니다.)

     

     


    워치3 실버 실물
    시계줄
    시계줄
    뒷면, 센서가 보입니다.

    실제로 보면 완성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맨질맨질 잘 만든 공산품을 받은 기분이라 너무 행복합니다.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께서 선물 주고 간 기분입니다.

    같이 기본으로 준 가죽줄도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죽줄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 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시계줄은 마음껏 스타일링 할 수 있어서 자신만의 다양한 조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스트랩의 종류

     

    출처 - 삼성전자 웰스토리몰

    종류만해도 어마어마 합니다. 하지만 이미 품절이라 갖지도 못합니다...

    (너무 늦어버렸어...)

    그래도 스트랩 3개는 따로 구매해서 다행인듯 합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 제품 말고도 다른 곳에서 다양한 스트랩을 만들어두어서 그걸 끼워도 상관없습니다. 

     

    ※ 이번에 기본 스트랩과 더불어 투스카니 가죽 다크 브라운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2020/09/14 - [리뷰/전자기기] - [갤럭시 워치3 스트랩 구매 후기!] 다양한 스트랩이 있는데 무엇을 사야하나?

     

    [갤럭시 워치3 스트랩 구매 후기!] 다양한 스트랩이 있는데 무엇을 사야하나?

    가장 고민이 많이 되었던 점 중 하나가 어떤 스트랩을 껴야 이 시계에 잘 어울릴까 였습니다. 워치페이스를 고민한 다음에 당연히 스트랩은 당연한 고민일거라 생각합니다. 일단은 감이 전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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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서의 종류는

    Accelerometer,Barometer,Gyro Sensor,Optical Heart Rate Sensor,Electrical Heart Sensor,Light Sensor 가 있으며, Optical Heart Rate Sensor 광학 센서로 심박수를 측정합니다.

    (초록색 불빛이 번쩍번쩍합니다. 손목에 착용하고 있으면, 눈으로 이 불빛을 보면 시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잇으니 조심하란 문구가 눈에 띄네요.)

     

     

     

    시작화면은 언제나와 같은 삼성로고와 함께 시작페이지가 나옵니다. 

    갤럭시 워치3은 타이젠 OS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타이젠 OS는 리눅스, 리모, 삼성전자, 인텔이 공동으로 개발한  OS입니다. 모바일과 IT기기를 겨냥해서 만든 OS이죠. 리눅스 커널을 기반으로 프로그래밍 언어는 HTML5, C++ 언어로 사용되어져 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IoT기반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OS라 생각되어짐니다. 

     

     

    심플한 충전기와 단 하나의 설명서가 끝입니다. 없습니다...

     

     

    충전기
    충전기와 붙어있는 상태

    충전기는 어댑터는 주진 않고, 충전선만 주어짐니다. (컴퓨터와 연결해서 충전해도 충전 잘되서 상관은 없지만, 이건 또한 아쉽네요... )

    약한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찰싹 달라붙습니다. 근데 종종 잘 떨어지곤 합니다. 

    (무선 충전이 지원되기 때문에, 상관은 없습니다. 기본 충전기보다는 무선 충전패드에 올려놓게 되더군요. 하지만 기본 충전기도 충분히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USB와 연결해서 사용하면, 업무 중에 충전도 되기 때문에 쓸만 합니다.)

     

    * 충전하고 나면 워치가 조금 뜨거워짐니다. 따끈한 정도네요.

     

     

     


    후기

    갤럭시 워치3의 대표적인 기능들은 혈압, 심전도(ECG), 수면체크, 건강(Samsung Health), 기압계, 스트레스 체크, 산소포화도 등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강력한 기능은 역시, 혈압과 심전도 수면체크 그리고 스트레스 체크죠. 건강관리와 관련한 이 부분들이 정말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트레스체크의 경우, 급작스러운 심장박동수를 체크해서 스트레스 데이터와 연관지어주는 듯 합니다. 대체적으로 나의 스트레스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스트레스를 통해서 심호흡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를 해주어서 좋은듯 합니다. 스트레스를 안 받는데, 스트레스 수치가 높은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몸에서는 스트레스라고 인지하니 그럴때는 명상과 심호흡을 같이 해줍시다.)

     

    수면 관리의 경우, 다음날 일어났을 때, 렘수면, 깊은 수면, 얕은 잠 깬 횟수 그리고 수면 시간을 체크해주기 때문에 객관적인 데이터를 보고 수면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듯 합니다.

    잠을 많이 자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기록된 데이터를 보니 5시간도 안 자고 있는 걸 처음로 확인하니 기분이 얼떨떨하네요. 잠에 대해서 조금 더 신경써서 자야겠습니다. 맨날 피곤한 이유가 그냥 안자서 피곤한 거였군요. 건강이 안좋은 줄 알았더니 그냥 안 잔거엿네요. 

    → 1주일 잘 자니 피로도가 확 떨어졌습니다!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30분으로 기록됩니다. 1시간 30분 늘렸는데, 전반적인 삶의 질이 바뀌어서 좋습니다. 

     

    수면관리 기능

    ※ 추가 내용 2020.09.21

    사용해보니! 수면관리 기능 너무 좋습니다. 매일매일 잠을 어떻게 잤으며 피곤한 정도에 따른 객관적 데이터로 분석하니 무엇을 고쳐야 할지 혹은 무엇이 문제인지 바로 알 수 있어서 분석이 편안합니다. 그리고 피로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혈압의 경우, 초기 체크가 귀찮습니다. 초기에 반드시 커프식 혈압계를 사용해서 보정을 해야하기 때문에, 혈압계가 없는 분들이 경우 귀찮아질 수 있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부모님 댁에 있는 혈압계를 사용해서 측정을 하는데, 왠걸! 3번이나 측정해야하는 귀찮음 있습니다. 

    *추가로 1달에 한번씩 보정을 해주라고 하는데, 오차를 받아들이면 상관없는 수치라고 합니다. 저는 그래도 정확한 건강관리를 위해 1달에 한번씩은 보정을 해줄 예정입니다. (이 기회에 혈압계를 구매해야겠군요!)

     

     

    심전도(ECG) 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인증을 받은 제품이지만 의료기기가 아니므로 예방 목적으로만 사용하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충분히 유용할만 한 데이터가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전극센서를 활용해 측정합니다. 

     

    혈압과 심전도 체크

     

     

    마지막으로 다양한 워치페이스

    갤럭시 워치의 또다른 장점 중 하나는 워치페이스라 생각합니다. 

    시계를 하나 구입해서 다양한 형태의 워치페이스를 조합해서 사용하는 것은 매일 새로운 시계를 차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것 같습니다. 유료와 무료 워치페이스가 다양한데, 몇가지 구매해서 써본 결과 생각보다 만족도 높습니다.

    초장기에는 워치페이스가 너무 이질적인 기분이 들어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멀리서 본 워치페이스는 진짜 시계처럼 느끼기에 충분하더군요. (주인의 입장에서 보면 이질적인 기분이 너무 많이 들지만, 휙 스쳐지나가듯이 쳐다보면 진짜 같습니다.) 

    워치페이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워치페이스입니다. 

    2일 정도 착용하고 나니 워치페이스에 완벽히 적응해서, 워치페이스가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 어울리는 워치페이스를 고른다면 시계와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괜찮은 가격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시계의 가격의 입장에서는 비싸지만, 적어도 40~50만원 정도하는 시계와 비교한다면 스마트워치 기능과 마감품질 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아날로그 시계를 너무나도 사랑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하드웨어를 생각한다면 굉장히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LTE모델까지는 필요없을거라 생각이 들며, 블루투스 모델로 한번 써보고 판단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잘 모르겠어서 이번에 사보았는데, 만족스럽습니다. - 건강관리 측면에서 만족스럽습니다. 간단한 메시지 체크와 더불어)

     

    시계로 통화도 가능한데,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잘 들리며, 말도 잘 전달됩니다. 다만 너무 시끄러운 환경에선 힘들 수도 있지만, 자동차에서는 잘 전달이 됩니다. (물론 이어폰으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솔직히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다양한 기술력의 진보는 잘 모르겠지만, 매일 매일 바뀌는 워치페이스와 다양한 건강관리 센서는 너무나 좋습니다. 

    강력한 워치3?

    이렇게 강력하다고 이야기해봣자 기스날까 두렵습니다. 그래서 보호필름 붙입니다. 

    하지만 없으면 또 안되겠죠. (보호필름은 Healing Shield 제품을 사용합니다.)

     

     

     


    여담

    헬로카봇 시계

    아이에겐 헬로카봇 시계가 있다면 어른들에게는 스마트워치가 있다! 

    열심히 워치3를 가지고 놀면서 빅스비를 부르고 있던 저를 보고 한 마디 하더군요. 조카가 헬로카봇 노는거랑 다를바가 없다고....  

    그래... 쟤들은 헬로 카봇을 부를 뿐이지... 나는 빅스비를 부를 뿐이고, 어떤 사람들은 시리를 부를 뿐이지... 

     

    * 제가 사준 헬로카봇 시계랑 비교하면서 조카한테 자랑했는데, 자기꺼가 더 좋다네요 ㅋㅋㅋ

    남자는 어릴 때부터 시계인가? 유전자 속에 각인된 그들의 행동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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