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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면스캐너의 자존심 후지쯔 ScanSnap ix-1500 [스캔스냅 ix1500 리뷰]
    리뷰/전자기기 2020. 8. 27. 00:36

    오늘의 리뷰는  후지쯔 ScanSnap ix1500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원래는 삼성 복합기로 단면 스캔을 했는데, 너무 많은 양을 스캔하다보니, 오류로 스캔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래서 양면스캐너를 알아보던 중 후지쯔 스캔스냅 ix500을 알게 되었다.

    ix500은

    이전에 나온 버전이고, 이제는 ix1500으로 신버전으로 출시되었다. 

     

    스캔스냅 ix1500 구매 목적은 아날로그 사진을 디지털화하기 +

    여러 문서를 PDF로 만들어서 아이패드로 보는 목적입니다. 

     

    특히, 너무나 많았던 어린 시절 아날로그 사진을 빠르게 디지털화할 기기가 필요했습니다. 

    (한장 한장 하기에는 너무 많은 양으로 인해 죽어가고 있었죠..)

     


     

    1. 구매

    구매는 역시 다나와에서 최저가 검색과 더불어 직구 검색을 했습니다. 

    하지만 귀찮으니 다나와로...

     

    출처 - 다나와 검색

    최저가는 598,000원... 음.. 생각보다 비싸다.

    단일 스캐너 주제에 생각보다 비쌌으며, 광학 해상도가 겨우 600dpi인데.. 

    왜 이 가격일까 생각했다. 

    과연 내가 이 기기를 사는게 맞을 것인가? 

     

    사진 스캔을 위하니 광학 해상도가 더 높아야하지 않나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한장 한장 작업을 한다는 느낌에서 너무 싫기에 평판 스캐너는 접도록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다나와 최저가로 구매!

     

    색상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화이트와 블랙 

     

     

    블랙이 땡겼지만.. (화이트는 누래져서... 하지만 블랙은 품절이라 화이트로 구매했습니다.)


     

    2. 외관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던져서 망가지면 어쩌지란 걱정이 있었지만, 꼼꼼한 포장을 보니 괜찮더군요.

     

    박스 외관도 찍힘 없이 잘 도달했기에 안심했습니다. (직접 가지러갈까도 생각했습니다.)

     


    박스가 안 빠져서... 

     

     

     

     

    속박스

     

     

     

     

    설명서

     

    구성품이 이렇게 되어 있다고 알려줍니다. (포장을 해체하다보면 생각보다 잘 포장된 상태에 놀라게 됩니다.)

     

     

    이렇게 위에도 든든하게 쌓여 있습니다.

     

    이렇게 비닐로 감싸져 있습니다. 

     

     

    크기는 292 x 161 x 152 mm 이며, 무게는 3.4kg 으로 살짝 묵직한 느낌이랄까요? 

     

     

    앙증맞은 느낌의 스캐너

    크기가 생각보다 아담합니다. 책상에 놓고 쓰기 편한 정도의 사이즈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윗 부분은 덮개 형식으로 먼지 들어가지 말라고 덮개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을 열면 급지함이 완성이 되며, 추가로 연장이 가능합니다.

     

    바닥 부분에는 혓바닥처럼 튀어나옵니다. 용지가 나오는 부분으로 부드럽게 열립니다.

     

    잘만들어진 제품이죠

     

     

    뒷면에는 왼쪽에 USB 연결할 수 있는 구멍과 전원 연결부가 있습니다. 

     

     

     

     

    검은색으로 생긴 녀석은 영수증 가이드 입니다.

    영수증 스캔시에 필요한 녀석이죠. 생각보다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영수증처럼 연한 잘 구겨지는 녀석도 잘 펴서 들어가게끔 해줍니다.

     

     

    걱정이 되는 부분이라면 잘못 빼다가 부셔질 것 같은 연함이라 걱정이란점?

    하지만 사용법만 숙지하면 잘 빠지고 잘 장착됩니다.

     

     

     

    220v, 110v용 코드를 두개를 줍니다. 그런데... 110v용은 마개까지 씌어서 주네요... 

    왜 220v는 저런게 없지..?;;;

     

    USB 로 연결하기 위한 케이블 (그런데 와이파이 연결을 지원하기 때문에 필요없습니다.)

    전원선만 연결하면 그냥 연결됩니다!

     

     

     

    용지가 걸린 경우에 빼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용지는 걸린건 아니고, 첫 구매시에

    용지급지 롤러를 보호하기 위한 용지입니다.

     

     

     

     

     

    내부에는 이런 구조로 생겼습니다. 

    급지용 롤러입니다. 

    사진 스캔을 많이하다보니 아랫부분 롤러에 가끔 먼지가 조금씩 끼더라구요. 

    먼지포로 쓱쓱 닥아주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롤러도 수명이 있습니다. 권장사항은 200,000매 스캔하면 기기에서 알아서 알려준다고 합니다. (빨간불이 들어옵니다.) 

     

    *권장 200,000매 혹은 1년

     

    자세한 교체 방법은 아래의 주소에 있습니다.

    https://www.pfu.fujitsu.com/imaging/downloads/manual/ss_webhelp/hn/help/webhelp/topic/ma_consumable_rollerset.html

     

     

     

    롤러 가격은 다나와 기준으로 해외 직구시 18,000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소모 주기가 금방 돌아온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아직은 멀어 보입니다. 

     

    인터페이스가 터치플레이라서 편안합니다.

     

    생각보다 선명한 디스플레이라 편안합니다. 그리고 직관적이라 어렵지 않게 메뉴를 찾았습니다.

     

    네 최초라고 하네요. 그런가? 

     

    겉 뚜껑의 재질은 이런 느낌으로 생겼습니다. 

     

    사용할 때는 스캔 설정을 프로파일화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서도 만들어도 되고, 스캔스냅 자체에서 터치스크린을 통해 만들어도 됩니다. 

    설정을 일일히 안해도 되서 굉장히 편안했습니다.

     

     

    인쇄속도

     

     

    ix1500 스캔 속도

    스캔 속도는 이런 느낌으로 출력이 됩니다. 금방금방 처리해버려서 너무 좋습니다. 

    300dpi 기준으로 처리속도이며, 600dpi로 올릴 경우, 지금 속도보단 느려짐니다. 

    300dpi만 해도 볼만하기 때문에 불만은 없습니다.

     


    총평

    엄청난 양의 작업을 손끝으로 끝내는 기분이라 너무 좋습니다. 엄청나게 오래걸릴 줄 알았던 작업이 순식간에 끝나버렸습니다. 

    소프트웨어가 직관적이며, 배려가 잘 되어 있다는 생각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만 스캔하고자 하는 쪽의 윗부분을 아래로 가게 해야 정방향으로 나오는 방식을 정방향으로 직관적이게 넣어주면 좋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양면스캔도 잘 처리해줘서 300쪽짜리 책 스캔하는데 금방 합니다.

    (이제는 한 쪽 스캔하고 다른 쪽 스캔을 안해도 된다!)

     

    저는 문서작업과 선명하지 않은 사진 작업 위주로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용지 걸림은 문서의 경우는 걸리지 않고 잘되었으며, 사진은 뒤에 이물질이 있거나, 접착물이 붙어있으면 이중급지로 인지해서 조금 힘들었지만, 무리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실제 결과물인데, 세로줄이 있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어두운 화면일수록 세로줄이 조금더 두드러지는 듯 합니다. (다른 분의 블로그에서는 만화책을 주로 스캔을 하시는데, 이런 부분이 마음에 안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문서가 주라서, 정보 전달만 잘되면 상관없다고 판단해서 이 부분은 넘어갈만 합니다. 

     

    나름 강점이라 하지만 그래도 생기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그래도 저는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패스!

     

    300dpi 스캔

    사진도 나름 깔끔하게 나오는 편이라 괜찮습니다. (위의 사진은 300 dpi 사진 스캔)

    (만약에 고화질 사진을 원한다면 평판스캐너를 추천드리지만, 추억을 상기시키는 용도로 사용하기에 고화질까지는 필요없다고 생각해서 스캔스냅으로 스캔을 진행했습니다. 너무 많은 양을 소화하기에는 제 체력이 부족했거든요...)

     

    최고화질 스캔 (600dpi), 평판 스캔은 6000dpi정도가 나옵니다.

    600dpi 스캔

    저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옛날 사진은 이미 화질이 안좋기 때문에...

     

     

     

    * 번들 소프트웨어

    번들 소프트웨어로 

     

    Kofax Power PDF Standard 로 줍니다. 

    사실 이 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지금까지 어도비 아크로뱃 DC를 돈주고 사용한 입장으로썬 이걸 따로 주니 너무 좋습니다.

     

    허나! 이 부분은 저 다운로드 링크를 꼭 따로 타고 들어가서 시리얼 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저는 체험판으로 시리얼 번호 입력해도 안되길래 한참 당황했습니다. 

    꼭 저 링크로 들어가서 다운로드 후에 시리얼 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ㅠㅠ

    (잘 안되서 고객센터까지 전화했다는 설이...)

     

    또 다른 단점으로는 대략 1권 정도의 책을 스캔하면 롤러에 먼지가 쌓여서 한번씩 닦아주면서

     

    스캔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점은 아쉽네요.

     

    현재, 작두기 + 열 제본기와 함께 잘 쓰고 있습니다. 

    나의 사랑스러운 책방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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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많은 책들을 스캔을 떠보니 안 좋은 점이 하나 보이네요.

    계속해서 스캔을 하다보면 먼지가 많이 붙습니다. + 제본 잘못하면, 책에서 묻어나온 끈끈이로 인해서 스캔하는 도중에 알콜스왑으로 닦아줘야 합니다. 

     

    저는 구매는 쿠팡을 통해 구매했습니다. (로켓배송 짱짱맨)

    블랙은 안보이더라구요. ( 빠르게 사고 싶은 분들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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