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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어떤 새로움이? 버즈 라이브 후기 [갤럭시 버즈 라이브]
    리뷰/전자기기 2020. 8. 29. 01:37

    오늘의 후기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입니다.  

    이번 노트20 울트라 사전예약과 사은품으로 배송되었습니다. 

    출처 - 삼성 홈페이지

    갤럭시 라이브의 출시는 3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개봉 및 외관

     

     

     

     

     

    꼼꼼한 포장

    윌라의 오디오북과 밀리의 서재 이용권을 같이 주었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잘 쓸 것 같습니다.

     

     

    기본 외관과 구성입니다. 

    전작인 버즈+와 다르게 이어팁은 기본 장착되어진 것 1개와 여분의 넓은 이어팁1개가 추가로 제공됩니다. 

    넓게 생긴 이어팁은 귀에 꽉 차는 느낌이 들어서 쓰지 않고 기본으로 주어진 이어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트20 사전예약 시 주는 것들로 3개월 무료 혜택이 있습니다. 이후에는 다시 유료로 전환된다고 하네요.

     

    버즈 라이브 실물

    반짝반짝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단점은 지문이 너무 잘 묻습니다.)

     

    이어버드를 빼고 나면 충전단자가 보입니다. 추가 구성으로 충전기는 주지 않고 충전할 수 있는 선만 줍니다.

     

    기존에 쓰던 버즈+와 버즈 라이브입니다. 

    정사각형 형태로 변했으며, 오히려 심플해져서 저는 마음에 듭니다. 

     

     

    착용한 모습은 이렇습니다. 

    출처 - 삼성 홈페이지
    출처 - 삼성 홈페이지

     

     

     

    갤럭시 웨어러블을 통해서 새롭게 등록할 수 있으며, 세세하게 설명해줍니다. 하나하나 읽고 나면

    쓰기에 불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착용하는 걸 익히기까지 불편하며, 딱 맞는 지점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아쉽습니다. 제 귀랑 버즈라이브랑은 잘 맞지 않는 듯 합니다.) 

     

    색상

    색은 기본 출시로 3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미스틱 - 화이트, 블랙, 브론즈

     

    하지만 추가 색상이 추가될 듯 합니다. KT에서는 추가 색상으로 레드 색상을 추가했습니다.

     

    이후에는 다양한 색상이 더 추가될 듯 합니다.

     


     

    버즈+ 와 버즈 라이브의 차이점

      버즈+ 버즈 라이브
    센서 Accelerometer,Hall Sensor,Proximity Sensor,Touch Accelerometer,Gyro(자이로), Infrared(적외선), Hall, Touch, Grip(그립 센서), VPU(Voice Pickup Unit)
    이어버드 크기 (세로x가로x두께) 22.5 x 17.5 x 19.2 mm 27.3 x 16.5 x 14.9 mm
    이어버드 무게 6.3 g 5.6 g
    배터리 용량 (이어버드) 85 mAh 60 mAh
    배터리 용량 (케이스) 270 mAh 472 mAh
    케이스 크기 (세로x가로x두께) 26.5 x 70 x 38.8 mm 50.2 x 50.0 x 27.8 mm
    평균 사용 시간 (시간) 최대 11 시간 6 시간
    통화 시간 7.5시간 4.5 시간
    마이크 개수 6 6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X

    지원

     

    1. 노이즈캔슬링

    버즈+와 버즈 라이브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노이즈캔슬링입니다. 

     

    하지만 노이즈캔슬링을 써본 결과 버즈 라이브와 귀와의 궁합에 따라 바뀌는 듯 합니다. 

     

    제 아내의 경우, 버즈 라이브가 귀에 딱 들어맞아 밀착이 되어 주변 소리가 안들리는 한편

     

    저는 라이브가 귀에 밀착이 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주변 소리가 다 들려서 노이즈 캔슬링이 필요없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이 점은 너무나 아쉽더군요. 

     

    노이즈 캔슬링이라고 해서 완벽하게 소리를 차단하는 느낌이라기 보다는 한번 걸러서 들려주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서 목욕탕에 들어가 있는 느낌입니다. 

     

    *솔직히 노이즈 캔슬링은 에어팟 프로나 Sony WF-1000xm3에 비하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픈형 이어폰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픈형이기 때문에 귀에 오래 끼고 있어도 편안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2. 센서

    큰 차이점들 중 하나가 센서가 추가되었습니다. 

    버즈 라이브에서는 Infrared(적외선), Grip(그립센서), VPU(Voice Pickup Unit)이 추가되었습니다.

    Infrared(적외선) : 적외선 센서라 하며 IR 이라고도 불립니다.

    Grip(그립센서) :

    VPU(Voice Pickup Unit) :  삼성 홈페이지에서는 가속도 센서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이는 보이스 픽업 유닛으로 에어팟 프로나, 에어팟에서 사용되는 빔 포빙 기술이라 생각되어짐니다. 

    여기서 추가로 가속도 센서를 사용하여, 턱의 움직임을 파악해서 통화음질 향상을 도모하였습니다.

    (애플 에어팟 프로에서는 외부1개와 내부 1개를 활용한 듀얼 빔포밍을 사용합니다.)


    (버즈 라이브의 경우, 3개의 내장 마이크와 음성 장치 그리고 2개의 외부 마이크를 활용한 빔포밍을 사용합니다.)

     

    * 통화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라 되는 군요. 

    (기존에 버즈는 조용한 곳에서는 통화가 어느정도 괜찮았지만, 시끄러운 곳으로 가면 통화가 불가능한 정도였죠, 그래서 이것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버즈 라이브에도 빔포밍 마이크를 넣어서 개선시킨듯 합니다.

    물론 정확히는, 갤럭시 버즈+에서부터 적용되었습니다.)

     

     

    출처 - 삼성 홈페이지

    많은 개선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통화 품질이 많이 좋아졌으며, 주변에 있는 잡음들을 많이 잡아줍니다. 

     

    하지만, 에어팟 계열은 이길 수가 없네요...

    (이는 구조적인 형태라 생각합니다. - 마이크가 길게 이어져있어서 빔포밍을 하기 유리한 형태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통화를 주 목적으로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통화가 주 목적이라면 차라리 플랜트로닉스 보이저를 추천드립니다. 써보니 통화할 때 바람소리까지 잡아줍니다.)

     

    플랜트로닉스 보이저


    3. 배터리

    배터리는 특이하게도 이어버드는 버즈+가 배터리 용량이 더 큽니다. 85mAh 이며 버즈 라이브의 경우, 60mAh입니다. 그래서 연속 사용시간이 버즈+가 11시간 라이브는 6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많은 센서가 들어감과 동시에 배터리 용량이 줄어들어 사용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에어팟 프로와 비슷한 정도이기 때문에, 사용하시는 분들이 고민이 많을듯 합니다.

     

    물론 4시간 넘게 착용하진 않지만, 그래도 고민이 될 듯 합니다.

     

    케이스 용량은 270mAh과 472mAh으로 버즈 라이브가 훨씬 큽니다. 조금 더 많은 충전을 할 수 있도록 안배해둔 듯 합니다. (실사용 시간이 5시간을 넘는 분들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충전을 하면서 사용해도 불편하지 않을듯 하다 라는 느낌입니다.) 

     


    음질

    음질은 버즈 라이브로 노래를 들어보니 감탄할 정도의 음질입니다. 특히 저음 재생에서 좋은 인상을 ㅂ다았으며, 에어팟 프로보다도 좋은 음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으니 꼭 직접 청음해보시고 사시길 바랍니다.)

    음악을 들었을 때 입체적인 음향과 거리 표현 등 다양한 음악적 요소들이 들어있는 기분이 듭니다. 

    기존에 6mm 스피커를 채용하던것과 다르게 12mm로 바꾸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충분한 음질을 내기 위한 노력인듯 합니다.

     


    결론

    전반적인 음질 향상과 더불어 통화품질 향상 그리고 바뀐 디자인으로 변화된 버즈를 보여주겠다!

    라는 삼성의 의지가 눈에 띄네요. 하지만 그와 반대로 비싸게 팔고 싶은 의지도 같이 보이기 때문에 반감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통화품질만 더욱 향상되어서 에어팟 프로나 에어팟을 이길 수 있다면 더욱 좋을듯 합니다. (어차피, 갤럭시 핸드폰은 버즈를 쓸 수 밖에 없는...)

     

    가격은 19만원 후반의 가격이므로 이미 에어팟과 에어팟 프로의 그 사이 어딘가를 떠돌고 있기에 

    충분히 "이 돈이면 조금 더 주고 에어팟 프로를?"이라는 생각을 들게하는 가격입니다.

     

    그래서 더욱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9~12만원 정도의 가격이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구매할 것 같은 느낌의 잘만들어진 제품입니다.

     

    * 케이스에서 이어버드가 너무 잘 떨어져요. 한번 떨어뜨렷는데, 이어버드 멀리멀리 사라져버릴 뻔 했습니다. 다들 조심해서 들고 다니세요. 이러다간 하수구에 빠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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