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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쏠비치 삼척(구 대명리조트)] 쏠비치 객실의 끝판왕! 노블리안 로얄 스위트 후기
    리뷰/여행 리뷰 2020. 7. 22. 14:59

    1. 이모저모

    이번 여행은 쏠비치 삼척 [(구) 대명 리조트)] 에서 노블리안 객실에서 묵었습니다. 

    노블리안 객실은 실버 골드 로열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에서 로열 객실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론 노블리안 객실과 쏠비치 객실은 가성비가 좋은편이라 생각합니다. 

    가족과 여행에서의 편안함과 아이를 마음 놓고 놀게 해줄 수 있기에 좋습니다. 

     

    2. 도착

    노블리안 동은 C, D라인에 있습니다. 

    산토리니 풍의 파란색으로 외국에 온 느낌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일반 객실은 A,B동 라인에 있으며 A, B 라인에 편의시설이 몰려 있습니다.

     

    전용 주차장

    전용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벌써부터 많이 차있네요..

    프런트

    A,B 동에 있는 웰컴 센터에 있는 곳에서만 체크인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A, B 동까지 뚜벅뚜벅 걸어서... 체크인을 받고 왔습니다. 

     

     

    3. 웰컴센터 가는길 ( 체크인하러 가는 길 )

     

    피자 자판기

    가는 길에 발견한 피자 자판기네요. 

    음 퀄리티는 많이 떨어져요. 

    반죽도 직접해주고 위에 치즈도 귀엽게 뿌려주는데, 또띠아 피자 같은 느낌입니다. 

    대신에 치즈를 조금 더 얹어서 먹으면 꽤 괜찮아요. 

    신기해서 사먹었는데, 아이들이 더 좋아하네요.

     

     

    네... 가장 큰 문제는 가격이죠... 퀄리티치곤 비쌉니다. 

    다른 데서 그냥 사드세요... 차라리.. 59 쌀피자가... 

    ( 아이들이 좋아하긴 했지만, 맛이 너무 없어요... 절대 사먹지 마세요.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괜찮지만, 이건 또띠아에 얇은 토마토 소스 + 치즈 토핑 쪼금이라 매너도 없습니다.)

     

     

    가는 길에는 공방이 있습니다. ( + 풍기인견 샵도 있어서 부모님 풍기인견 원피스 사드렸어요.)

     

    여기 공방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팔고 직접 만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같이 만들기 좋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다른 놀거리가 많아서 놀다가 보니 닫는 시간이라 직접 놀 시간이 없었네요...ㅠㅠ

     

    다 하고 싶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하나도 못 시켜줬네요...

     

     

    가는 길에는 BBQ 치킨집도 있습니다. 기존에 사 먹는 것보다는 비싸지만 그래도 엄청 비싸진 않아서 좋습니다. 맥주도 합리적인 가격에 팔고 있어요!

    시간은 주중 pm 15:00 ~ Am 12:30

              주말 pm 15:00 ~ Am 01:00

    딱 열려있는 시간대가 맥주 한잔하기 좋은 시간이랍니다. 

     

     

     

    기본 치킨 + 크림 생맥주 2잔에 32,000원 정도로 놀러 온 곳에서 먹는 것에 비하면 그냥 납득할 수준입니다.

     

    오션 플레이도 있습니다. 여기는 아이들이 아주... 안 나올라 하죠.

     


    4. 객실 내부

    노블리안으로 가는 길이며 노블리안 동은 D동으로 가야 합니다.

    앞에 보이는 곳은 식당인데, 오늘은 열지 않았네요. 

    '해파랑'이라는 식당이며 한식을 파고 있습니다. 

     

    해파랑 내부 전경

    조식

    • 전복 해물 뚝배기 20,000원
    • 사골 우거지 해장국 14,000원
    • 황태 콩나물 해장국 14,000원
    • 전복죽 14,000원
    • 닭죽 12,000원

    중식

    • 전복 해물뚝배기 20,000원
    • 꼬막 비빔밥 13,000원
    • 촛대바위 백반 12,000원
    • 돈 멸치 김치 뚝배기 12,000원
    • 황금 수제 돈가스 13,000원
    • 삼척 포구 보쌈 15,000원
    • 닭죽 12,000원

    대략 이런 식으로 팔고 있습니다. 시기마다 변하는 듯하니 확인해보시면서 가면 될듯합니다. 

     

     

    통로

     

     

     

    거실전경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식탁과 더불어 ㄱ자 의자가 있습니다. 

    거실전경(1)

     

    거실전경(2)

     

    거실전경(3)

     

    난로는 가짜 불인데, 히터는 나옵니다. 그래서 거실을 따뜻하게 데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바닷바람 때문에 설치해둔 듯 합니다. 그래도 따듯한 바람 솔솔 나오면 좋아서 켜 두었어요.

    조명은 나갔나 봅니다... 안 들어와서 슬프네요.

     

    침실은 총 3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개의 침대가 있는 방과 1개의 온돌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작은 방
    작은 방

    작은 방도 옆에는 창문이 있어서 일어나면 에메랄드 빛 바닷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맨날 맨날 날이 맑았으면 좋겠네요.

     

    큰 방

    작은 방과 큰 방 두 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큰 방 옆에는 월풀이 있죠. 후후

    누워서 애들 노는 거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큰방(1)

     

    작은 방

    저희 가족은 다 같이 누우려고 작은 방에서 2개의 침대를 연결했지요 

    조명 디머 조절이 돼서 너무 좋았습니다.

    침구는 부드러운 편인데, 신라호텔이나 롯데호텔에 비하면 덜 부드러운 편이지만 만족스러운 베딩입니다.

    덮는 이불은 거친 부분과 부드러운 부분을 혼합해서 좋은 질감을 잘 만들어주어서 좋습니다. 포근하게 잠을 잘 잘 수 있습니다. 

     

     

     

    큰 방 옆에는 욕실이 있는데, 욕조가 같이 있습니다. 

     

    큰 방 욕실

     

    큰 방 욕실
    큰 방 욕실
    큰 방 욕실

    양변기는 바깥쪽에서는 안 보이도록 숨겨져 있습니다. 

     

    여기는 작은방 욕실

    이 곳은 작은 방 욕실이라 욕조는 없는 대신에 간단한 샤워부스가 있지요


    작은 온돌방

    온돌방에서는 아이들 옷 갈아입히는 용도로 사용되었어요. 그리고 창고처럼 쓰이게 되더군요. 

    사람이 많이 온다면 여기서도 잠을 잘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온돌방 화장실

     

    욕실은 없지만 기본적으로 깨끗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온돌방 화장실은 잘 안 쓰게 되더라고요. 

     

    침구 세트는 3개 세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더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온돌방 파티션

    온돌방은 미닫이문으로 열고 닫을 수 있어서 공간 분할이 가능합니다. 

     


     

     

    다이닝 공간

    이 곳에서 여러 가지 음식도 먹고 다 같이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다가 앞으로 보여서 너무 좋았어요.

     

     


    월풀

    의자에 앉아서 바다 멍을 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동해바다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있었습니다.

    바닷소리는 정말 좋네요.

     

     

    뚜껑이 덮여 있고 열면,

     

    월풀

    짜잔! 훌륭한 월풀입니다. 애들 2명 성인 2명 들어가서 놀면 딱 좋더라고요.

     

    옆에는 물놀이장이 보입니다. 

     


    5. 주변을 돌아다니며

     

    여행의 묘미는 사진 찍는 것이죠. 물론 다른 풍경을 구경하고 맛있는 것도 먹는 것도 있지만 한 장은 건져야 하는데, 쏠비치에서는 조형물을 만들어줘서 사진 찍을 공간을 줘서 좋습니다. 

     

    조형물 너머로 보이는 수평선이 일품입니다. 너무 아름답네요. 

     

    이미 많은 분들이 오셔서 사진 찍기 대기 중 이랍니다. 

     

    애들에게는 이미 신기한 조형물들 ㅋㅋ

     

     


    주변을 돌아다닌며 건물을 찍어보았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돌아다니다 보면 다양한 것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미 신났습니다. 앞에 보이는 곳은 카페예요. 

     

    곳곳에 조형물들이 있어서 보기 좋습니다. 

     


    야경

    그리고 해가 저물어갈 때쯤에는 조명이 잘 들어와서 산책하기 너무 좋아요. 

    야경

     

     

     

    사진찍는 장소

    모든 곳에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서 더 아름다워요.  쏠비치가 저녁에 조 명 하나는 잘해두었습니다.

     

    진도 쏠비치도 그렇고요.

     

    계단에도 깨알 같이 불빛을 넣어주어서 좋습니다. 

     

     

     

    내려가서 주변을 산책 중... 저녁 바다의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가는 중이랍니다. 

     

     

    그 와중에 잘하다가 붉은 정육점 불빛... 은 뭐야?

     

    그래... 저녁에도 바다 잘 보란 이야기겟지... 좋네요...

     

    여기는 프라이빗 비치로 쏠비치 투숙객만 쓸 수 있는 공간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쏠비치에서 준비한 노점도 있어요.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가로등이랍니다.

    역시 조형물로 가득해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꼭 저녁 산책은 하셔야 합니다.

     

     

     

    저녁이 되니까 차가 더욱 많아졌습니다. 

     

     

    이 곳은 아까 이야기한 웰컴 센터 

    사실은 이 곳이 중심부입니다. C, D동은 웰컴센터에서 왼편에 있습니다. 구석진 곳...

     

    그리고 대망의 아침

     

    역시 아침 전경은 아름답습니다. 

     

     


    웰컴센터 쪽에는 저녁에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주는 홀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한잔 했어요.

    가운데 외국인이 노래 불러줘요.

     

    천장

    천장 모양은 이런 느낌으로 생겼답니다. 

     

    메뉴판

    가격 또한 사악하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무난한 가격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미 배가 터질 대로 먹고 나온 상태라 간단한 피자!

    와인도 한잔씩 해야죠?

     

     


    입구에 있는 잔디는 어떻게 관리하나 궁금했는데 스프링클러네요...ㅋㅋ

    그리고 안전봉? 주차봉? 이 어디서 이렇게 이쁜 색으로 사 오나 했더니 알고 보니 칠한 거 엿 군요...

     

    웰컴센터 내부에는 이렇게 브런치 혹은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창문 앞에는 물놀이 시설이 있는데, 바다를 가려서 아쉽지만... 바다와 같은 선상에 있다 보니 잘 어우러지는 것 같기도 하고?

     

     


    6. 총평

    동해에는 항상 즐거운 일들이 가득한 곳이라 나쁜 점이 없는 듯합니다. 

    베딩은 잘되어 있으며, 너무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있으면 불만이 있다가도 사라져요. 

     

    장점

    쏠비치 (구 대명리조트)의 장점은 리조트 사업을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리조트에 놀러 오면 리조트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점이 가장 강점이에요.

    객실 내부에서만 돌아다녀도 충분하게끔 만들어주어서 좋습니다. 크게 필요한 건 없었습니다. 

    객실 내부에는 취사가 가능해서 아침 정도는 만들어 먹었습니다. 

    노블리안에서의 장점은 자쿠지를 즐기며 바다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애들 놀기에 가장 좋아요. 애들도 엄청 좋아하며, 안전하기에 마음에 듭니다. 

    아쉬운 점

    아쉬운 점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객실 정비가 완벽하진 않았다는 점이에요.

    간혹 스탠드에서 불이 이상하게 들어오는 스탠드가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4박 5일 정도의 시간을 보내면서 내부에서 즐길거리를 모두 즐기고 나니 밖으로 돌아다니게 되더군요. 한 3일이면 충분히 다 즐길 수 있어요~

     

    그리고 주변에는 시장도 가보고 동굴도 가보고 산에도 올라가 보고 여러 곳을 들르면서 삼척을 즐겼습니다. 

    바로 근처에 있는 바다에서 조개 줍기도 하고 모래성도 만들어보았습니다. 

    (여기서 저녁에는 흰색? 투명한 색의 벌레가 사람한테 달려들어서 저녁에는 오래 있지 못했습니다.) 

     

     

    석양이 진다

    여기는 삼척해수욕장입니다. 쏠비치 근처라서 한번 가보았습니다. 멀리에는 쏠비치가 보이네요.

     

     

    24시간 카페에 있었던 이쁘게 생긴 물병~

     

     

     


    시간 날 때, 주변 놀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써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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