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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여름엔 쏠비치 진도다! 쏠비치 진도 후기
    리뷰/여행 리뷰 2020. 8. 15. 03:18

    오늘의 리뷰는 진도 쏠비치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진도 쏠비치는 19년도 7월에 오픈,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신식 설비를 갖춘 곳이다.

    쏠비치는 (구)대명리조트의 새로운 이름이다.

     

    55만 8천756㎡ 규모에 콘도, 호텔, 오션빌리지 등 객실과 부대시설을 함께 있는 리조트이다. 

    출처 - 진도 쏠비치 홈페이지

    전체적인 모양새는 이런 느낌을 가지고 있으며, 하트 모양섬이 일품인 곳이다. 

     

    이번 여행은 장모님, 장인어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진도 쏠비치의 가장 큰 장점은 야경이다. 

    이국적인 느낌을 만들어주고 있으며 쏠비치 스럽게 조명을 신경 많이 썻다. 

     

    외곽 산책로

    1.  외관

    전반적인 외관은 외국에 놀러운 느낌이 든다. 그래서 바다와 함께 여러 풍경을 보면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 든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체크인 하는 사람들이 적어서 수월하게 체크인을 했다. 

    로비는 지어진지 얼마 안되서 깨끗하다. 

     

    이쁜 바다가 밖으로 보이고, 로비에서도 사진 찍을 곳들이 수두룩해서 좋았다. 

     

    날씨가 조금 흐리긴 했지만, 뒷 모습으로 화보 한 컷

    체크인을 하면서 웰컴 드링크로 커피를 주었다.

    커피와 더불어 옆에는 빵류가 준비되어 있어서 빵과 함께 먹으면 너무나도 행복한 하루의 시작을 할 수 있다.

    카페(좌), 로비(우)

    인테리어가 고풍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잘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언제나 느끼는 점이지만 쏠비치는 조명을 참 잘 쓴다.

     

    밖으로 나가면 헤드스핀 하는 아저씨가 우리를 반겨준다. 

    날시가 먹구름이 껴서 아깝지만 재밌는 사진들이라 즐겁다.

     

    날씨 맑은 컷도 한장

    이 날은 갑작스럽게 보수공사 중인듯 하다. 커피 한잔하며 아침을 보내고 싶었지만... 아쉬웠다.

     

     

    카페에 있는 젤라또
    출처 -진도 쏠비치 홈페이지

     

    베이커리류는 이런식으로 준비되어 있는데, 늦게 가면 없다.

    가장 중요한 것 늦게 가면 다 팔렸다...

    생각보다 인기가 많아서 깜짝 놀랐으며, 생각보다 괜찮은 가격에 또 놀라고, 꽤 괜찮은 맛에 두번 놀라는 베이커리

    객실까지 걸어가는 길

     

     

     

     

     

     

    하늘이 맑은 날에 산책코스에서 한 컷

     

     

    2. 객실

    객실은 바다 전망으로 예약했는데, 이곳은 꼭 바다전망을 하길 추천한다. 

    들어가자마자 와~ 하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이쁘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져 있어서,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이 가득해진다. (꼭이다.)

    (그런데 꼭 바다전망이 아니라도 주차장 뷰(파크뷰)를 선택해도 바다가 보인다. 하지만 정면으로 보는 느낌과는 또 다르니 바다전망을 선택하는게 좋다.)

     

     

     

     

    알파룸

    침실이 2개의 방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작은 침실을 파티션을 나누어서 만들어 두었다. 문 닫으면 완벽할듯 하지만, 에어컨이 없어서 힘들다. 

    에어컨은 거실과 큰 침실에만 있어서 작은 침실 문을 열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보이는 광경은 그야말로 절경이다. 

     

    이번에 잡은 객실은 스위트 객실로 방이 2개로 이루어져 있다. 

    침실 1개는 더블 침대 1개 + 1인 침대 1개 

    다른 작은 침실은 더블침대 1개로

    총 성인 5명이 푸근하게 누워서 쉴 수 있다. 

    클린형/취사형으로 나뉘며 취사형으로 빌리면 간단한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다.

     

    큰 화장실

     

     

    작은 화장실

    5명이란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화장실 또한 2개가 준비되어 있는데, 큰 화장실과 작은 화장실로 준비되어 있다. 

    큰 화장실은 샤워부스까지 있는 공간이며,

    작은 화장실은 용변만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서 성인 5명이 묵어도 큰 불편한 없이 지낼 수 있다. 

     


    3. 리조트 부대시설

    모든 리조트 시설들은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서 비가 오더라도 비를 맞지 않고 이동이 가능하다. 

    밖을 통하지 않아도 되니 굉장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단점이 하나 있다. 생각보다 멀어서 힘들다... 

    실내라서 좋지만 생각보다 많이 걸어가야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운동한다고 생각하면 좋다.

     

    지하를 돌아서 간다.

     

     

    부대시설은 

    1. 세프스 키친

    2. 그릴하우스 

    3. 씨푸드 테이블

    4. The Pub

     

    우리가 이용한 밥집은 세프스 키친과  The Pub을 사용했다.

    [ 첫 날은 리조트 내부에서 놀았고, 다음 날은 진도 주변을 돌아다니며 놀았다.]

     

    출처 - 진도 쏠비치 홈페이지

    세프스 키친은 별거 없다. 뷔페다. 

    조식뷔페와 석식 뷔페를 이용했는데, 

     

    [조식뷔페]
    성인 29,000원 소인 19,000원 유아 12,000원

    [석식뷔페_주중(일~목)]
    성인 44,000원 소인 28,000원 유아 17,000원

     

    [석식뷔페_주말(금,토,연휴)]
    성인 55,000원 소인 28,000원 유아 17,000원
    ※ 성수기 주말요금 적용됩니다. (7.24 ~ 8. 22)

     

    이렇게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 

     

    가격에 비하면 생각보다 먹을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체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리조트 회원권을 가지고 있으면 조금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 잘 찾아보면 할인권도 있으니 꼭 찾아보기 바란다.)

     

    그릴하우스의 경우 1인당 15,000원 정도에 식사를 할 수 있다. - 대표메뉴 왕갈비탕 16,000원

     

     

     

    세프스 키친 입구

     

    음식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으며, 신선하다. 그 중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건 광어회를 맛있게 먹은 듯하다. 특히 지느러미(엔가와) 부분을 같이 준비해주어서 마음에 들었다. 

    사실 리조트를 즐기기 위해 이 곳에서 한 끼 식사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조금 이른 시간에 밖으로 나가면 저렴한 로컬 식당을 찾을 수 있으므로 그 곳에서의 식당도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한다.) 

    뷔페는 뷔페식 만의 특징이 있지만, 바다를 보며 먹는 뷔페는 또 기분이 다른지 않겠는가?

    (아내와 장모님이 너무 좋아해서 좋았다. 카메라 프레임을 넘어설 정도로 빠른 손놀림이 보이지 않는가)

     


     

    당구장!

    즐길 수 있는 유희거리로 당구장, 탁구장, 오락실, 레전드 히어로즈가 있다. 

    레전드 히어로즈는 VR을 활용한 게임들을 생각하면 된다. i.e.) 스크린 골프?

     

     

     

    사람이 제일 적어 보였던, 당구장을 선택해서 즐겼다. 

     

    The Pub

     

    간단한 운동 이후에는 한잔하기 위해 The Pub을 들렸다. 

     

    역시 치맥은 진리다. 

     

    전반적인 가게의 풍경은 이런 느낌이다. 일반적인 펍 느낌이며, 간단하게 한잔하기 좋다. 

     

    홈페이지에 정확한 안주류의 가격이 나와있지만 대략적인 가격은 

    순살치킨 20,000원, 반반치킨 22,000원이다. 

    양은 일반적인 BBQ 만큼 준다. 그런데 큰 닭은 아니고 교촌과 BBQ 사이의 닭 느낌이랄까?


     

     

    인피니티 풀 및 사우나

    이 곳의 장점 중 하나는 인피니티 풀이지 않을까 싶다. 남해와 동해 바다의 여러 호텔들의 특징들 중 하나가 인피니티 풀을 선사하는 것처럼 이 곳 진도 쏠비치에서도 인피니티 풀이 있다.

     

     

    2층에 보이는 곳은 사우나하는 곳이다. 바다를 보며 하는 사우나는 휴양지에 놀러온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역시 인피니티 풀의 멋은 바다전망이지

    사진을 이쁘게 찍고 싶었지만 날씨가 안 도와준다... 

     

    출처 -진도 쏠비치 홈페이지
    출처 -진도 쏠비치 홈페이지

    인피니티 풀을 들어가면 사우나는 포함된다.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할인할 수 있는 수단이 있으니 꼭 할인 받아서 들어가도록 하자. - 쏠비치 기명 회원은 주중 50%, 주말 40%의 할인 혜택이 있다. 제휴사 카드 할인은 주중 30%, 주말 20% 할인이 있다.

     


     

    4. 야경

    전국에 있는 쏠비치의 장점은 언제나 야경이라 생각한다. 

    연인과 함께 걷는다면 그 날의 마무리로 손색 없을 거라 생각한다. ( 사랑이 꽃 피워 나갈 정도의 야경이다.)

     

     

    산책코스와 인피니티 풀이 멀리서 보인다.

     

     

     

     

     

    불이 들어오는 동물이 우리를 맞이해 준다.

    길 마다 조명이 들어와 있어서 하나도 무섭지 않다. 

    저녁 산책은 필수다.

     

    해안가가 보이는 곳은 나가서 놀 수 있도록 계단이 있다. 낮에 가면 내려갈 수 있다.

     

     

    성스러운 궁전같은데?

    하늘과 바닥 어우러져서 너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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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쏠비치진도에서의 3일은 정말로 좋은 날들이었다. 현재 지어진 쏠비치들 중에서 가장 신식이라 깨끗함이 가장 장점이었으며, 대명리조트의 침구류는 역시 좋은 편이다. 

    다른 지역에 있는 쏠비치에 비해 신식이라 요새 들어가는 인테리어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으며, 다른 지역 쏠비치에 있는 단점들을 많이 보완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아쉬운 점은 주변 지역에 놀거리가 생각보다 없다는 점이 아쉬웠지만 바다라는 것을 감안하면 놀거리는 만들면 된다. 나름 리조트 측에서도 먹을거리가 없다는 걸 인지해서 최대한 많은 배려를 한 것이 느껴진다. 

    화장실 분리해준 점에서부터 시작해서 식기류들 준비가 잘되어 있다는 점, 바다를 잘 보기 위해 투명한 난간 써준 점 등 다양한 부분들이 신경 많이 써줘서 고마웠다. 

     

    아이들이랑 놀러오면 엄마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을 정도로 관리가 잘 되어 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이다. 

     

    p.s.

     

     

    역시 으르신들의 워너비 송가인의 생가가 이 근처라 다녀왔따. 

     

    근처에 여러 풍경을 보러 다녀오기도 하고

     

    근처에 있던 집은 아니지만 가면서 들렀던 한정식집! 

    배부르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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