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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바베큐 (레드 앤 그릴) 메뉴와 후기!리뷰/여행 리뷰 2020. 10. 3. 02:15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에버랜드!
이번에는 할로윈과 더불어 바베큐를 먹을 수 있도록 이벤트 중이랍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지는 때인 봄과 가을마다 돌아오는 행사죠!
바베큐 향기가 물씬 나는 장미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잔뜩 만들 수 있답니다.
Red & Grill으로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아빠들도 사랑할 수 있는 다양한 음료! (역시 맥주겟죠?) 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뉴판
에버랜드에서 나눠주는 책자를 스캔했습니다.
조금 더 큰 메뉴로 보여드리자면
여러 가지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다양한 메뉴를 한꺼번에 야외에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죠!
그리고 맥주까지 준다니 금상첨화 아니겠나요?
여기서 하나의 팁!
* 메인 메뉴는 한 개만 시키시고 나머진 사이드를 통해서 채워도 충분합니다.
만약에 식사를 해결하시려면 컵밥 계열이 식사해결하기에 엄청 좋습니다.
* 추가로 밥류는 더 달라고 하면 더 주니, 많이 드시는 분들은 더 달라고 요청해보세요!
고기류는 정량배식이라 어쩔 수 없지만, 밥류는 가능합니다.
(소스도 가능할거예요~ 솔직히 애들은 소스에다가 밥 슥슥 비벼주면 더 잘먹더라구요!)
무엇을 시켯는고!
저희는 호주식 BBQ에서 카타츄타 스테이크 20,000원 + 미국식 BBQ에서 BBQ 폭립 10,000원 +
동남아식 BBQ에서 동남아식 닭꼬치 5,000원 와 코코넛 새우튀김 50,00원 을 시켰습니다!
* 거기에 추가로 논알콜 에딩거 맥주를 시켰죠잉! 운전 해야해서 논알콜로 마음을 달랬습니다.ㅋㅋ
동남아식 닭꼬치, 비비큐 폭립, 코코넛 새우튀김
* 이 세 가지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닭꼬치는 생각보다 고기도 크고 양념도 맛있다고 느꼈지만,
조금만 더 바싹 익혀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 코코넛 새우튀김은 작긴 하지만 맥주안주로 안성맞춤입니다. 딱이예요! 뿌려준 코코넛 튀김가루? 도 아주 바삭바삭하니 맛있엇어요. 입안에서 계속 바삭거리니 좋더군요. 닭꼬치 소스에 뿌려서 맥주 안주습니다.
*폭립은 우리가 아는 그 맛^^;; 허나 저는 감자튀김이 너무 좋았습니다. 감자맛 그대로 잘 느껴지는 미국식 감자튀김이라 허겁지겁 먹었네요.
호주식 스테이크에서 카타츄타 스테이크!
* 솔직히 메인은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고기 맛이 엄청 좋다는 아니엇고 그냥 저냥이었습니다.
빵은 배 채우기 좋은데, 아내는 빵이 엄청 맛잇다고 하네요. 빵 반으로 갈라서 고기랑 야채랑 싸서 샌드위치 해먹으면 최곱니다.
* 소스는 생각보다 고퀄입니다. 데미그라스 소스로서 와인을 졸여서 만들어서 그런지 와인향이 나요!
(
아내 말로는 한약맛이 난다고 하는데, 와인 졸여 만들어서 그렇습니다.ㅋㅋㅋ)* 마늘은 제가 좋아해서 마늘 더 달라고 하니 많이 준거예요!
마지막 맥주는 알콜프리 맥주 에딩거입니다.
카스나 하이트 논알콜 맥주를 먹었는데, 다른 논알콜 맥주에서는 솔직히, 토마토 맛이 나서 안좋아하지만, 이 맥주는 그런 맛이 안나서 좋더군요. 대신에 완전한 논알콜은 아니고 조금 들어있는 맥주입니다.
밀 맛이 제대로 나서 분위기 내기 좋습니다!
깨알같은 입구 ㅋㅋㅋ
저녁에는 이런 아름다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저녁까지도 운영하기 때문에 앉아서 찬찬히 주변 경관을 둘러보시며 드시면 됩니다.
* 노을이 이뻐요
올해 봄에도 비슷한걸 열었었습니다.
그 때는 이렇게 식사를 했었죠.
컵밥이 생각보다 어른들 입맛에 딱 좋습니다.
소화 잘되고 가성비 갑이라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맥주 안주로 드시기 좋아요~
컵밥으로 배 채우시고, 나머진 안주하세요! (그래야 가성비 갑)
애들은 배부터 채워놔야 음미한다!ㅋㅋㅋ
+ 추가 개인적인 의견
솔직히, 어른들이 필요한 밥으로 끼니를 떼우려면 가장 갑은! (실내에서 먹을 경우)
매직타임 레스토랑에서 돼지고기 김치찌개 반상!! 뜨근한 김치찌개와 함께 식사를 드실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는 순등심돈가스 세트^^
사진에서는 작아보이죠? 실제로 시키면 생각보다 커요 ㅋㅋ
여기에 밥 추가가 제일 좋을 수도 있습니다^^
매직타임 레스토랑 위치는
이곳에 있습니다. (여기 사파리 가는 길에 있어요~)
혹은 티 익스프레스 타러 가는 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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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2020.10.05
한번 더 갔습니다 ㅋㅋ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위한 실물 사진들! (만들어놓고 디피해두었더라구요.)
위의 본문에서도 언급했듯이 메인은 가성비가 떨어지는 관계로
이번에는 서브메뉴들로 메뉴를 채워주었습니다.
이번에는 닭꼬치 + 핫도그 + 햄버거 + (메인)차이나 플레이트 + 새우꼬치 를 즐겼습니다.
메인요리인 차이나 플레이트는 3가지의 고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양꼬치 + 닭고기 + 립인데 튀긴 립)
양배추 샐러드와 소스는 유자 소스 (왜 2개냐구요? 야채 더 달라고 했더니 야채 풍성하게 주시고 소스 하나
덤으로 주셨습니다. - 더 달라고 하면 더 줍니다^^)
양꼬치는 양 냄새가 물씬 나는 맛인데, 역시 양꼬치집에서 구워먹는 정도는 아닙니다.
기름기가 쭈욱 나와야 하는데, 여기는 기름을 사이사이에 끼워넣지 않았습니다.
순수한 살고기죠! 좋긴 하지만 고소한 양기름이 아쉽네요.
저는 닭고기가 더 좋았습니다.
핫도그인데, 사실 코스트코 핫도그가 생각났습니다. (
역시 핫도그는 코스트코...)소시지는 육즙이 풍부한 소시지예요. 먹는 순간 쭈욱! 하고 맛있는 육즙을 폭발시켜 줍니다.
다만, 날이 추워서 그런지 금방 식어서 아쉬웠습니다.
에버랜드 레드 앤 그릴은 재료는 아낌없이 쓰는듯 합니다.
햄버거 패티가 리얼 소고기입니다. 웬디스 버거가 생각날 정도의 고기 식감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 씨게 압축해서 글허지 풍성합니다.
소스가 좀 적게 발려있었어요... 소스가 촉촉히 발린 부분은 완전 맛있는데, 적은 부분은
퍽퍽해서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굉장히 맛있는 버거라서 좋았습니다. (특히 고기는 작살납니다.)
* 나초 소스 맛있는데 부족합니다. 더 달라고 해야해요... (그럼 줘요 ㅋㅋ)
* 닭꼬치는 제가 지난번에 다먹어버렸다고 하나 더 시켰습니다 ^^;;
* 새우 꼬치는 드시지 마세요. 정말 좋아하면 추천, 하지만 저는 비추 ㅋㅋ
요즘은 주황색 꽃이 펴서 이쁜 하늘과 잘 어울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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