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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델 - 에일리언웨어 m17 후기 [슬림형 게이밍 노트북 AlienWare m17]
    리뷰/전자기기 2020. 4. 11. 23:27

    이번에 살펴볼 전자제품은 델 에일리언웨어 m17 입니다.

     

    [Dell - AlienWare m17] 인 게이밍 노트북입니다!!

     

    말이 좋아 게이밍 노트북이지, 저는 작업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성능과 넓은 액정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6개월 정도 사용한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일단은 개봉


    기본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크고 아름다운 박스!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항공배송으로 날아오기 때문에 이렇게 써지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내 노트북을 보호해주는 기분이 들어서 포장 하나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박스 상단

     

    위에 있는 껍질을 벗기고 나면 외계인이 반겨줍니다.

    껍질을 벗기고 난 뒤에 나오는 박스 외관

    외계인의 기술을 가져왔을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해줍니다. 

     

     

    2. 외관


     

     

    노트북 외관

    포장을 열고 나면 영롱한 노트북이 들어있습니다. 

    외관의 느낌은 케볼라 방탄복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재질은 마그네슘 합금으로 맨질맨질하며 매트한 기분이 좋네요.

    [중요한 사실은 저기에 보이는 에일리언 얼굴에 빛이 들어옵니다.]

     

    각기 다른 에일리언의 얼굴 색 (이렇게 색이 들어옵니다.) 

    색은 다양한 색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설정은 Alienware Command Center에서 조정가능합니다. 

    각각의 색을 RGB 형태로 조합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여러 모습의 조합들을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의 색상은 두가지입니다. 실버 / 레드

    정확히는 실버라기보다는 스페이스 그레이라는 느낌이죠.

     

    에일리언웨어 색상

    색상은 두 가지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실버가 검은색과 더욱 잘 어울리는 듯 해서 실버로 구매했습니다.

     

     

    박스

    노트북을 빼고 나면 쿠션 좋게 잘 포장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노트북 충전기

    * 에일리언웨어를 쓰면서 아쉬운 점 중 하나가 충전기가 생각보다 크다는 점입니다. 

     

    그래픽카드와 CPU를 감당하려면 어느정도 이해는 되지만 이건 좀 많이 큰게 아닌가 싶습니다. 너무 커서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큰 나머지 카페에서 쓰려고 한다면 충전기를 안 빼고 싶지만, 생각보다 배터리가 많이 가는 느낌은 아닙니다. (그래도 2~3시간은 버텨요!) 

    고성능 사양 대비 좋은 배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90Wh를 가지고 있습니다. 굉장히 큰 배터리죠)

    하지만 워낙에 전력을 많이 잡아먹어서 광고하는 것처럼 하루종일 가진 않습니다. (저전력 모드로 하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컴퓨터가 버벅거리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 하고 싶진 않습니다. 문서 작성만 한다면 상관 관 없습니다.)

     

    *한 손으로 들었을 때, 묵직한 기분이 듭니다. 카페에서 컴퓨터 펼치고 전원을 연결할 때 항상 묵직함으로 반겨주네요.

     

    *전원 선의 끝자락에는 불빛이 들어옵니다. (파랑색으로요)

     

     

    전원선 끝에는 이런식으로 불이 들어옵니다. 전원을 꼽으면 들어와요.

    * 아쉬운점은 노트북에 연결했을 때만 들어오는게 아니라 전원 연결을 하면 들어온다는 점이지요. 

    노트북에 연결하면 들어와야 하는거 아닌가...ㅜ

    * 반대로 좋은 점은 어디서든 찾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콘센트에 꼽기만 하면 들어오는 전원선

     

     

    컴퓨터 켜진 화면

    컴퓨터 화면은 파란색 빛이 많은 화면입니다. (이건 개인적으로 느끼는 기준이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왜 이렇게 느끼냐면, 화상회의를 할 때, 화면 속의 내 모습에서 안경이 비추는 모습이 파란빛이 많이 감돌게 나옵니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이라 그런거일 수도 있습니다. )

     

    컴퓨터가 켜지면 이렇게 나옵니다. OS는 당연히 윈도우10 Pro가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 전원버튼 : 에일리언 얼굴을 꾹 눌러주면 불빛이 나면서 컴퓨터가 켜집니다. 

    * 전원버튼의 불빛은 기본 세팅 - 전원 연결 시    : 푸른 불빛이 

                                            - 전원 미연결시  : 노란 불빛이 나옵니다.

    * 키보드 백라이트는 나오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지만, 저는 지금 나와 있는 색이 좋기 때문에 이 색상으로 선택했습니다.

     

    키보드 백라이트 

     

     

    3. 에일리언웨어 Cryo-Tech V2.0 냉각 기술

    여기는 환풍구 입니다.
    옆에서 바람 나와요.

     

     

    이런 팬이 두 개!

     

     

     

    뒷판

    네 말이 좋아서  Cryo-Tech V2.0 냉각 기술입니다. 

     

    좋은 성능은 분명히 맞습니다.  RTX-2080 Max-Q, NVIDIA GeForce GTX 1660 Ti Max-Q 에서 나오는 열기를 식히기 위해서는 이 정도의 쿨링 성능이 필요합니다.

     

    * 하지만! 노트북을 켤 때와 작업량 늘어나면 비행기 날라가는 소리는 어쩔 수 없습니다. 정말 비행기 이륙하는 소리가 납니다.

     

    그래도 냉각성능 하나는 좋아서 오랜 시간 작업해도 성능 유지가 가능합니다. 그 점에서는 정말 좋아요.

    오래된 작업에도 잘 버티지만 가끔 드는 생각은 메인보드와 CPU가 힘들어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게임을 돌려본 결과, 하루 종일 게임을 하면 정말 뜨끈뜨끈합니다. (확실한 점은 고성능 노트북은 발열처리가 정말 힘들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4. 성능

    에일리언웨어 m17의 성능은 한 마디로 정말 좋습니다. 끊김 없이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리고 얇은 노트북은 덤이구요. 많은 하드웨어가 포함되어 있음에도 얇은 크기가 나온 것은 새로운 혁신이라 생각이 듭니다. 아쉬운 점은 하드웨어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보니 발열처리를 최대한 고려햇음에도 열기가 사용자에게도 전달된다는 점 입니다.

     

    CPU : i7-8750H 2.2Ghz(4.1Ghz) 

    RAM : DDR4 16GB

    그래픽카드 : RTX-2080 Max-Q 

    화면 : 17인치 + 120 hz 주사율 QHD

    하드 : m.2 512GB * 2

    배터리 90Wh 

    OS 윈도우10 프로 기본 탑재

    무게. 2.64kg

     

    대략적인 성능은 이렇습니다. 

    에일리언웨어 사양

    저는 여기서 디스플레이 파트를 UHD 보다 QHD로 바꿔서 사용했습니다 UHD를 할 경우에는 너무 작을 것 같아서 UHD는 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UHD를 하게되면 60Hz가 되버리기 때문에, 고주사율을 선호하는 입장으로써 UHD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QHD를 써보니 굳이 QHD는 필요 없는 듯 합니다. (역시 노트북은 FHD지!)    

     

    120hz 고주사율은 눈을 정말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에 강추입니다. 마우스를 움직여도 부드러운 움직임 때문에

     

    고급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다는 기분을 들게 해줍니다. 글씨 써지는 느낌 또한 좋~은 느낌이죠잉

     

    저장장치는 PCIe m.2 512GB 2장을 채택하고 있어서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주었지만!

     

    역시 인간은 만족을 모르는 생물이라고 하죠? 저는 여기에 1GB로 늘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하다보니 부족하네요...)

     

    그래서 삼성제품으로 직접 노트북 열어서 달았습니다. ( 기존 제품은 도시바 제품을 채택하고 있었네요.) 

     

    삼성 970 Pro NVME 제품으로 넣었습니다. 

    * 그런데! 삼성매지션이 인식을 못하네요... 아.. 슬퍼... 

    아무래도 메인보드와 호환성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5. 장점과 단점


    장점은 얇고 가볍고 성능이 좋다는 것입니다.  + 마감이 너무 좋습니다. 

    나사 하나도 짜임새 있습니다.

    나사가 딱 들어맞아있어서 짜임새 있게 잘 맞춰져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그리고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바디가 아니라 마그네슘 합금으로 만들어진 몸체라서 질감이 좋습니다.

    LG 그램과 비교했을 때 그램은 가볍고 좋은 노트북이 맞지만 제 생각에는 화면쪽이 너무 잘 휘어져서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부러지진 않지만 기분상 훅 갈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

     

    * LG 그램은 모든 부분이 마그네슘 합금이 아니라 특정 부위만 마그네슘 합금이라 하더군요.

    이번에 나온 삼성 플렉스 알파 인가가 전 부위가 마그네슘 합금으로 이루어져 있다 합니다. 

     

    * 1년간 고객의 부주의라도 에일리언웨어에서 무상 A/S가 가능하다 하더군요. 

    노트북은 휴대용인 기기인 만큼 고장날 확률도 많은데, 1년 동안이라도 무상 A/S라고 하니 마음에 놓입니다. 이 점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애플케어와 비슷한 느낌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보증기간 연장할 예정입니다.

     

    단점은

    1. 쿨러에서 비행기 이륙하는 소리가 난다는 점

    2. 시스템 상에 오류가 좀 있습니다. 프로그램도 몇몇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서 다시 설치했습니다. 

    새 제품부터 벌써 프로그램 문제가 있다는 점이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3. 손에 땀이 있는 편인데, 무광재질이라 지문이 많이 묻더군요.

    4. 17인치 노트북이라 가방 살 때, 고생 많이 했습니다. 이 제품이 상처 안나게 들어가는 가방 찾느라 고생햇죠... 쌤쏘나이트에서 구매했습니다. 

    5. 2kg 대의 노트북은 무겁습니다... 그냥 무겁습니다.... 그래도 작은 화면은 싫었기에 17인치가 좋습니다.

    6. 무선 마우스를 쓰는데, 가끔 마우스가 먹통이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아직 이유는 못 찾았는데 마우스 문제인지, 컴퓨터 문제인지 모르겟네요. 

     


     

     + 추가 2020.09.28 [델 컴플리트 케어 후기]

    노트북 뒷 부분이 망가져서 델 컴플리트 케어를 받았습니다. 

    정확히 써보니 어떤 느낌으로 써야할지 감이 오더군요.

    기본적으로 사용자 과실에 대해서 1년에 1번 무상 수리가 가능합니다. 

    사용자가 직접 고객센터로 들고 가는 것이 아닌 엔지어니 기사님이 직접 집까지 방문해서

    방문 A/S를 해주십니다!

    기존 부품은 들고가지만 무상 A/S란 점에서 너무 좋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보증 연장 서비스의 보증 가격은 대략 이렇습니다.

    1년 253,000원

    2년 455,400원

    3년 650,100원

    4년 822,800원 입니다.

    대략 추가를 할 때마다 저렴해지는 구조이지만, 저는 1년씩 연장하면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추가로 보증연장은 애플케어와 비슷하게 고객 케어를 1순위를 해준다는 점에서 애플케어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역시 미국 스타일의 보증서비스라 생각합니다. 

    (확실한건 돈을 내면 보증은 확실하게 해주지만, 돈 안내면 서비스 그런거 없어! 란 느낌이네요.)

     

    보증 끝난 이후에는 하드웨어 점검을 필요로 해서 기술료 4만원 정도를 추가 지불한 뒤에 보증 연장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고의성 파손이나 과도한 수리비 요구로 인한 손해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드웨어가 부서진 부분에 대해서는 무상 수리 진행이 가능하지만 생활 기스 같은 것은 무상 수리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사람들은 껍데기가! 중요하지! 

    깨끗하게 쓰고 싶거든요 ㅋㅋ

     

    + 외관 보호를 위해서 컴플리트 케어를 받은 후에는 힐링쉴드 보호 필름을 쓰고 있습니다. 

     

    2020/09/28 - [리뷰/전자기기] - [힐링쉴드 에일리언웨어 m17 부착 후기] 나는 외관을 깨끗하게 쓰고 싶다.

     

    [힐링쉴드 에일리언웨어 m17 부착 후기] 나는 외관을 깨끗하게 쓰고 싶다.

    이전에 사 놓은 에일리언웨어 m17를 쓴지 거의 1년이 다 되어 가네요. 아직 1년은 되진 않았지만, 벌써 파손이 1번 되서 Dell Complete 케어를 받아서 고쳤습니다. 2020/04/11 - [리뷰/전자기기] - 델 - 에일

    masterworm.tistory.com


    • 고른 가방 (쌤소나이트 레드)

     

     

     

     

    가방 내부

    내부에 엠보싱 구조가 있어서 소중한 노트북에 흠집이 안나도록 도움을 줍니다. 

    (그런데 넣고 빼는 과정에서 지퍼에 기스가 난 것은 안 비밀..ㅠㅠ)   

    많은 수납공간으로 다양한 부속품을 넣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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