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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집] 의왕 약초산 보양식으로 먹는 흑염소 탕!
    리뷰/음식점 리뷰 2020. 7. 15. 18:13

    오늘은 의왕에 있는 '약초산'이라는 곳으로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여름 보양식으론 역시 흑염소 탕이죠! 집안 어른들과 함께 한 탕 하러 갔습니다.

     

    흑염소 명가 약초산 - 경기 의왕시 교동길 19
    전화번호 : 031 - 462 - 2800
    영업시간 11:00 ~ 22:00 연중무휴

    안양에서 옮긴 이후부터 계속해서 다닌 곳이에요. 

     

    1996년부터 시작해서 2004년 3월 약초산으로 상표 등록 이후, 2015년에 의왕시로 이동 후에 지금까지 이어져 온 맛집이에요. 

    요 근래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서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했네요...

    (원래도 유명했지만 아는 사람만 아는 집인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모두가 아는 느낌이네요...ㅠㅠ)

     


    1. 전경

     

    주차장은 주변 정원으로 이루어진 곳에서 주차를 하면 됩니다. 주차 공간은 넓은 편이어서 주차하기 어렵진 않았지만 요 근래 사람이 늘어서 주차된 차가 많더군요. 

     

    전면 주차 권장을 하고 있네요.

    주차 공간은 이런 느낌으로 되어 있습니다. 

    차가 많아져서 이전보다는 주차하기가 편한 느낌은 아니네요. 

     

     

     

     

    주차를 해놓고 주변을 살짝 둘러보면 정원 보는 재미에 산책할 맛이 나기도 합니다. 

    크게 특별할 건 없지만 초록을 보는 맛이죠

     

    돌아댕기다가 꽃 발견

    주변을 둘러보다보면 꽃이 있는 발견 했네요.

    돌다가 만난 거미줄

    거미집이 제대로네요.

     

    처마가 있어서 식사 이후에는 커피를 마실 수도 있습니다. 

     

     

    커피는 두 종류를 준비해두셔서 선택해서 마실 수 있습니다. 

    빨간색 동그라미는 블루투스 스피커 (JBL)

    빨간색 동그라미에는 깨알같이 JBL 스피커가 보이네요. 

     

    조그마한 놈이 생각보다 소리가 크네요. 잔잔한 음악을 틀어져있어서 자연경관을 즐기기에 좋다고 생각해요. 

    (자연경관이라고 부르긴 민망하지만 도심 속의 소소한 자연 같은 느낌이랄까요)

     

    이미 앉아 계신 다른 분들

     

    들어가는 입구

    주변 경관을 따라 들어가면 돌담을 밟으면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 어르신들 모시고 가실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생각보다 돌담이 안락하지만은 않더군요. 비가 온 날은 살짝 미끄럽기도 하고 조금 높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조심조심 올라가셔야 합니다.

     

    흑염소의 효능

    그렇군요. 흑염소의 효능은 이렇다 합니다.

    어느 육류보다 지방질 함량이 적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춰주고 스테미너에 도움이 된다! 그래서 저도 먹으러 왔습니다. 

     


    2. 실내

    주말에 식사하러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습니다. 

     

    심지어 웨이팅까지 생겼네요.

     

    이미 한바탕 식사를 하고 나갔나 봅니다. 

     

     

    사진을 보니 국내산 흑염소를 사용한다고 이야기를 해주는 듯합니다.

     

     

    주방과 홀

    주방은 오픈 주방으로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호출벨 또한 존재하죠 ㅋㅋ

     

     

    예약 손님은 방 안에서 식사를 하기도 합니다. 저희는 예약을 안했으므로 일반 홀로!

     

    이미 다들 즐거운 식사와 더불어 약주 한잔씩 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저는 운전자인 관계로 패스!

     


    3. 식사

     

    가격표

    기본 가격은

    탕 15,000원

    특탕 22,000원

    무침 25,000원

    수육 32,000원

    야채 추가 3,000원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이 일반적인 탕류보다는 싸지 않습니다. 

     

    메뉴판

     

     

    이번에는 각 1탕을 하기 위해서 왔기 때문에 탕 3개와 특탕 1개를 먹었습니다. 

     

    일반탕과 특탕의 차이는 탕 그릇 자체의 크기가 다릅니다. 건더기는 조금 많은 정도라고 생각되어지네요.

     

    그래서 그냥 일반탕이 낫지 않나 생각이 드는 구성이에요. 그래서 다음부터는 일반탕만 먹을 생각입니다.

    (이 부분은 아래에서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찍먹용 소스

    여기에 겨자와 들깨가루를 섞어서 고기를 찍어먹습니다. 저는 이 소스가 너무 좋습니다. 

    고기는 소스맛이죠!

     

    들깨가루

     

    들깨가루와 겨자를 추가

    들깨가루와 겨자를 추가해서 슥슥 비벼줍니다.

     

     

    기본 찬 구성

    기본 찬 구성은 깍두기와 배추김치, 콩나물 무침과 톳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톳이 맛있어요. 부드럽고 적당한 식초 맛이 있어서 입맛을 돋아 줍니다. 

     

    맛잇게 즐기는 방법

    나머지는 무한리필이라 하니 필요한 부분은 달라고 해야 합니다. 

     

    드디어 나온 탕!

     

    1탕 (일반탕)
    2탕 ( 특대 )

    일반탕과 특대탕입니다. 

    일반탕은 팽이버섯 안 넣어줍니다. 특대만 팽이 있습니다 ㅋㅋ

    이것이 차별화전략이죠 ㅋㅋ

     

     

    밥은 적당량 넣어주셨습니다. 

    공깃밥은 무한리필이기에 딱 좋습니다.

     

     

    역시 야채는 소스를 찍어야 제맛이죠.

     

     


    4. 아쉬운 점

     

    *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지만 아쉬운 점은 일반탕과 특대탕에 대한 차이점이 양이 확연하게 차이나는 느낌이 아니라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왼쪽이 특대 // 오른쪽이 일반 탕

    쇠젓가락을 기준으로 차이가 나긴 나는데 이게 15,000원과 22,000원의 차이인 7,000원의 값어치를 할까 하면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고기 건더기가 많이 들어가서 좋았는데, 지금은 확연하게 차이날 정도는 아닌듯 해서 저는

    일반탕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그래도 몸 보신을 한다는 측면에서는 아주 훌륭한 식사라 생각합니다. 

     


    5. 식사 후

    식사 후에 커피를 마시진 않고 주변 정원을 둘러보며 산책을 했습니다. 

     

     

     

    주변을 걸어다니며 꽃도 구경하고, 

    아주 이쁘죠? 왼쪽에 농사짓는 작물은 고추입니다. 

     

    귀여운 연못도 있습니다. 

     

    이렇게 농사를 짓고 계시더라구요. 

    궁금해서 확대샷

    벌레가 좀 있어서 직접 가까이 가진 못했지만 핸드폰을 사용한 확대를 해보았죠

     

    솔잎이라 합니다. 

    일주일 정도 뜬 물에 넣어서 설탕을 쳐서 먹으면 맛도 좋고

    머리도 맑게 하며 항암성분 또한 들어있어서 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네 그렇다고 합니다. by 우리 할아버지

    가끔 고기도 구워서 드시는 듯 합니다. 앞마당 캠핑인건가요

     

    저 멀리서 보이는 웅장한 덩쿨은 칡 덩쿨이라 합니다. by 할머니

    이렇게까지 올라가다니 신기하네요. 아주 억센 식물이라 그렇다고 하네요.

     

     

    얘는 미니 사과라네요. 사과는 큰 놈들만 봣는데 작은 녀석도 있었군요.

     

    미니 수영장이네요. 꼬맹이들이 사용하는 듯 합니다. 아무래도?

     

    * 약초산이 유명해진 이유는 옆에 봉덕칼국수 때문에 봉덕칼국수의 유명세를 타고 같이 유명해진거라 하네요. 이건 가족들의 피셜이기 때문에 정확한건 아니고 그냥 그런듯 합니다. 

     

    바로 옆에 있는 봉덕칼국수

    주변에는 다솜어린이집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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